여아 선천적으로 자폐증에 강하게 저항
에이블뉴스, 기사작성일 : 2013-02-27 09:33:04
주변을 보면 자폐증은 거의 다 남자아이들이 갖고 있는 것 같다. 많은 자폐증 아이들 가운데 여아가 별로 눈에 띄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
최근 연구 조사에 따르면 여아는 선천적으로 자폐증에 저항하는 능력이 강하다고 발표했다.
지난 21일자(현지시각) 에빌리티카바나마(http://abilitykhabarnama.blogspot.com)에 따르면 남아보다 여아들에게 자폐증이 흔치 않은 이유는 여자는 발달 장애에 저항하는 예방 효과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소녀들보다 5배 이상 많이 소년들에게 자폐증이 나타난다는 통계자료가 있었지만 왜 성에 따라서 차이가 나는지에 대한 정확한 요인은 알려지지 않았었다.
이번 연구조사에서는 소녀들의 경우 자폐증의 발달을 막는 무언가를 가지고 있다는 증거가 발견되었다.
하버드(Havard) 의과 대학의 엘리스 로빈슨(Elise Robinson)이 이끈 연구는 영국과 스웨덴에서 12살 된 10,000명의 이란성 쌍둥이를 대상으로 자폐성 특성의 정도를 확인하는 조사를 했다.
자폐성이 심한 소년과 소녀를 비교해 볼 때 평균적으로 자폐증이 있는 소년보다 자폐증이 있는 소녀들이 발달 장애의 집단 위험 요소를 많이 가지고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다시 말해 소녀들이 소년들보다 자폐증의 징후가 더 확실히 드러난다는 것이다.
“이를 보면 여성이 자폐증 스펙트럼 장애(ASDs)로부터 보호하려는 성향이 짙다는 것을 알 수있다. 그리고 여성은 생물학적으로 자폐증 스펙트럼 장애(ASDs)를 막는 요소를 가지고 있을 뿐 아니라 근본적으로 자폐성 행동 현상학에 대한 이해로 치료효과가 뛰어나다.” 는 결과가 이번 연구를 통하여 조사되었다고 국립과학원에 공식으로 기록되었다.
* 샘 기자는 에이블뉴스 객원기자로 캘리포니아 버클리대학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전 미상원 장애인국 인턴을 지냈다. 현재 TEC 대표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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