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무로역, 장애인화장실 남녀분리 ‘설치’
서울메트로, 구조변경 공사 마쳐…마감재 교체 등
에이블뉴스, 기사작성일 : 2013-01-22 15:30:02
서울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는 3·4호선 충무로역의 가연성 마감재를 불연성 소재로 교체하고 장애인 화장실과 일반 화장실을 확충하는 구조변경 공사를 마쳤다고 22일 밝혔다.
서울메트로는 충무로역의 인공동굴 장식이 가연성 마감재로 되어 있어 화재발생시 불에 타기 쉽고 유독가스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시민 안전을 위해 불연성 소재의 밝고 산뜻한 마감재로 교체 완료했다.
일반화장실은 전체를 여성화장실(65.4㎡)로 만들고 남자화장실(68.8㎡)은 다른 곳으로 옮겨 면적도 두 배 이상 넓어지고 동선도 분리돼 남성과 여성이 화장실을 이용할 때 발생할 수 있는 민망함도 사라지게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기존 남녀 구분이 없었던 장애인 화장실을 확충해 남녀를 구분설치함으로써 교통약자들이 부담없이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장애인 곁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대안언론 에이블뉴스(ablenews.co.kr)-
-에이블뉴스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발송 ablenews@abl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