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신생아를 살리기 위해 1월부터 모자뜨기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포근포근모자교실'이 막을 내렸습니다.
마지막 주 친구들과 함께 평가회를 열고, 아프리카의 아기들에게 보내는 편지를 쓰면서 마무리가 되었습니다.(자축하는 떡볶이 파티도 열었습니다^^)
8주간 프로그램에서의 모습을 담은 짧은 영상을 틀자 친구들은 쑥쓰러워하면서도 기뻐했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차분하고 진지해지는 친구들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친구들과 자원봉사자 선생님들의 마음을 모아 완성된 모자는 후원단체로(모자뜨기 본부)로 지난주 발송되었습니다.
추위에 떠는 갓난아기들 한명한명에게 잘 전달되어 소중한 생명을 살리게 되길 바랍니다.
한땀한땀 정성을 다해 모자를 뜨고, 무슨일이 있어도 아가들을 위해 프로그램에 와야 한다며 결석을 하지 않았던 우리 친구들과 참여한 자원봉사자 모두에게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