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장애인 등 일자리 460개 창출
1차 예비사회적기업 및 일자리창출기관 발표
에이블뉴스, 기사작성일 : 2012-06-04 14:22:26
서울시가 4일 2011년 1차 ‘예비사회적기업’ 35개와 ‘일자리창출사업기관’ 52개를 선정해 발표했다.
‘사회적기업’은 취약계층에게 일자리·사회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등의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는 기업이며, ‘예비사회적기업’은 사회적기업의 대체적인 요건을 갖추고 있으나 수익구조 등 법상 인증요건의 일부를 충족하지 못하고 있는 기업을 서울시가 지정해 사회적기업으로 육성하는 기업을 뜻한다.
‘일자리창출사업기관’은 (예비)사회적기업 중 신규 일자리 창출계획이 있는 기업으로, 서울시는 취약계층에게 일자리와 사회서비스 제공을 확대하기 위해 일자리 창출 시 인건비 등의 재정적인 지원을 해준다.
시는 이번 선정을 통해 460개의 신규일자리를 창출하고, 이중 50% 이상을 장애인과 저소득자, 여성가장 등 취약계층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선정된 1차 예비사회적기업 중 쿠키, 빵 등을 제조납품하고 카페를 운영할 '(주)세상을 움직이는 힘', 지하철을 이용한 상업서류 및 수화물 배송업을 담당할 '(주)온누리 택배', (주)디자인교육개발원 등이 장애인을 고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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