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사장 이성규, 아래 고용공단)은 24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2013년도 근로지원인 서비스 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근로지원인 서비스는 핵심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이 있지만, 부수 업무를 수행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중증장애인노동자를 대상으로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근로지원인 서비스 지원 기간은 내년 2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이며 근로지원인이 장애인노동자가 일하는 사업장으로 파견되어 월 최대 100시간 이내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본인부담금은 올해 기준으로 이용시간당 500원(수화통역은 700원)이다.
대상자는 서비스의 효율성과 필요성에 따라 선발하되 △장애 정도가 상대적으로 더 심한 중증장애인 △중증장애여성 △중소기업에 고용된 중증장애인은 우대한다. 취업이 확정된 사람도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고용공단 누리집 서식자료실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사업장 소재 관할 고용공단 지사로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 한국장애인고용공단 : 전화 1588-1519, 누리집 http://www.kead.or.kr
<자료 출처 : 한국장애인고용공단>
홍권호 기자 shuita@beminor.com